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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M기독교인
목소리에 대한 소망
성우 같은 목소리는 바라지도 않지만, 적어도 노래를 부를 때 듣기 좋은 목소리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를 가면 무대 앞에서 기타 하나씩 메고 마이크 앞에서 노래 부르는 일명 '교회오빠'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거든요. 낮고 안정적이고 깊은 목소리로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원래 내 목소리에서 아 좀 내려갔다, 아 좀 내려갔다' 하는 수준이지만요. 그래서 나중에 어른 성가대에 서서 찬송가를 눈치 보지 않고 자신있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악보 까막눈이라는 게 반전. 악보를 보면 제 눈엔 죄다 콩나물로 보여요.
Diary
2016. 8. 24.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