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M기독교인
8월 넷째주 큐티 묵상 본문
하나님은 왜 그래야 하는가 설명하시고 인간에게 선택을 요구한 적이 없으십니다. 일단, 먼저 순종을 요구하시고 그 순종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십니다. 사실 우리는 하나님이 좀 자상하게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의 계획은 이러하다~라고. 그리고 나서 “너 할래 안 할래?” 이렇게 선택하도록 했으면 좋겠는거죠. 그런데 성경을 보면, 구약부터 신약까지 거의 대부분, 하나님은 설명보다는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그리고 그 순종의 과정 속에서 비로소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건, 순종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 뜻을 하나님 뜻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하나님은 우리가 앉아서 그냥 편히 하나님을 알기보다는 움직이면서 하나님을 경험하기를 원하신다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항상 왜냐고 묻고 싶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해 왜냐고 묻는 것은 진정한 지혜가 아니라고 합니다. 우리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뜻을 어떻게 다 이해할 수 있겠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서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지요.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사55:8,9)
신앙은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라는 것. 이해되기 때문에 믿는 게 아니라 믿기 때문에 이해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지금은 울고, 아프고, 이해되지 않지만 언젠가는 해답을 주실 때가 있을 겁니다.
그걸 믿고 다시 힘을 내과, 용기를 내자고,
어떤 가능성이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은혜를 베푸실까 기대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더 이상 왜냐고 묻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을 알아 가십시다!
우리 가는 길을 고르게 하실 주님의 손길을 믿으면서 미래를 꿈 꿀 수 있습니다.
돈, 일, 세상적인 것에 집중하느냐-를 지적하신 것 같았습니다. 저 스스로 압니다. 유독 직장 사업이나 영업, 돈, 사업 운영에 더 신경 쓴 날이면, 하나님이 여지없이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본문)
첫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항상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살아야
사실 이 부분은 인간관계 뿐 아니라 다른 어떤 부분에서라도 최우선으로 적용되야 합니다만, 특히 이‘만남’의 문제에서는 더 한층 중요한 관건입니다.
지난 주에도 우리가 처음 사랑에 대한 말씀을 나누었지만, 우리가 정말 진실한 주의 자녀라면, 그리고 첫 사랑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는 언제나 친밀하게 유지돼야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와 하나님, 하나님과 나의 만남은 언제나 설레는 만남이 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과의 만남이 정상적으로 지속될 때, 비로서 나와 사람과의 만남도 정상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을 다른 데 숨겨놓으시지 않고 바로 사람 속에 넣어 두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고 그 분의 마음을 알게 되면, 결국 우리는 우리 주님의 최후의 사랑이 인간을 향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우리는 거기에 비례해서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된다는 거지요.
그러니 우리에게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뜻을 행하는 일입니다.
즉 그분과의 관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우리에게 있어질 인생 내내의 만남은 언제나 행복한 만남이 될 거라는 겁니다.
우리 이 시간 한 번 우리를 돌아 보십시다.
저나 여러분이나 과거를 돌이켜 보면, 나를 만났기 때문에 불행해 진 사람이 여럿 있을 겁니다.
내가 너무 이해를 안 했거나, 난폭했거나, 너무 욕심을 부린 것 때문에, 또는 인격이 모자라서 한 사람을 치명적으로 불행하게 하고, 고통 당하게 하고, 손해를 끼친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물론 저 자신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와 같은 일을 되풀이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사람도 바로 만납니다.
내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이어갈 때,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도 그 만남 때문에 축복을 받게 되는 겁니다.
둘째는, 우리 각자가 주님의 손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어찌 보면 이 문제 역시 행복한 만남과는 별 관계가 없어 보이지만, 분명히 관계가 있습니다.
성 프란시스의 기도처럼 나를 언제나 평화의 도구로 써 달라고, 언제나 사랑의 도구로 써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절망이 있는 곳에 소망을 심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죄악이 넘치는 곳에서 영원한 생명을 심을 수 있는 도구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해야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큰 기쁨은 언제나 똑같습니다.
남을 기쁘게 하는 데서 오는 기쁨, 그게 가장 큰 기쁨입니다.
남을 사랑하고 섬기는 데서 오는 희열, 그것은 무엇으로도 환산할 수 없습니다.
8월 25일 (목)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 주린 자에게 네 심정이 동하며 괴로워하는 자의 심정을 만족하게 하면 네 빛이 흑암 중에서 떠올라 네 어둠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이사야58;9~11
저의 사명과도 관련되어 있는 말씀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 성소수자들을 향한 사랑을 말씀 하시는 건 아닐련지...
8월 26일 (금)
네 악이 너를 징계하겠고 네 반역이 너를 책망할 것이라 그런즉 네 하나님 여호와를 버림과 네 속에 나를 경외함이 없는 것이 악이요 고통인 줄 알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예레미야2;19
이날 말씀은 하나님이 꾸짖으신 것 같아서 마음이 무거운 하루였습니다. 제가 행여 잘못 마음먹거나 제 의가 드러난 생각을 한 게 들킨 것은 아닌지, 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회개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굉장히 여러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제가 행여 이 말씀을 간과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8월 27일 (토)
저녁큐티: 하나님의 뜻
드디어....궁금했던 게 조금은 풀렸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글은 별도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정을 이루는 것 (0) | 2016.08.30 |
---|---|
하나님의 뜻 (0) | 2016.08.27 |
8월 셋째주 큐티 묵상 (0) | 2016.08.27 |
하나님의 의로우심 (0) | 2016.08.18 |
8월 둘째주 큐티 묵상 (0) | 2016.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