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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M기독교인
나 자체가 하나님과의 교제가 가까워지고교회 다니는 것에 열심이고, 기도를 쉬지 않고 할 땐, 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게 느껴지고 예배 드리는 게 게을러지고, 내가 필요한 순간에만 기도하고 응답 받을 때에는, 하나님이 기적 같은 순간으로 느껴진다 이 극과 극의 신앙생활임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하나님의 룰이 있다면내가 원하는 바가 하나님도 원하는 바일 때응답을 즉각 주신다는 것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인가요?하나님이니까 믿는 거지 않습니까? 우리가 부모님을 믿는 데에 이유가 있나요? 엄마, 아빠니까 믿고 따르는 것처럼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야 엄마, 아빠에게 칭찬 받으면, 용돈 더 받으니까 더 말 잘 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그랬지 만요. 머리가 커지면 커질 수록, 점점 더 우리는 원하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좋은 학위,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 좋은 집, 차, 세세하게는 갖고 싶은 물건들, 하고 싶은 일들, 내 계획대로, 내가 상상한대로 다 이뤄진다면, 왜 하나님이 필요 할까요? 내가 바라는대로 다 되는데. 내가 마음먹은 대로 되기를 기도한다면, 내가 하나님을 알라딘의 지니처럼 생각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물론, 알라딘은 딱 3번만 소원을 들어준다고 했고..
오직 심판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정죄, 타인에 대한 정죄를 함으로 우리가 사후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떳떳하다, 나는 잘 살아왔노라 할 수 있을까요 성경을 내 멋대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타인을 죄인이라 판단하는 것도 안 됩니다. 그러나 더 하나님이 슬퍼하시는 것은 나의 죄성으로 인해 자괴감이 들고 절망스러움으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지는 것입니다. 교회를 가지 않고 기도도 뜸해지고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불편해지는 것입니다. 그게 바로 사탄이 원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만일 그런 분이 계신다면 꼭 제게 알려주세요. 기도드리겠습니다. 사탄이 원하는 삶을 사실 건가요. 사탄의 특징은 둘로 나누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온갖 수단 가리지 않습니다. 심지어 성경 문구도..
저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냐 묻는다면, (내 기도를) 다 들어주시고(내 마음을) 다잡아주시고(내 심성을) 다루어주시는 하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삐 일에 치이다보면 하루 하루, 하나님을 의지하려 노력하는 것 조차 버겁습니다. 주일 예배를 잘 드려도, 다음 날 성내고 분해하고, 세상적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요즘 기도 할 때, 먼 훗날의 소망에 대한 것 보다는 오늘 하루치의 지혜를 달라고 매일 아침 기도합니다. 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묻는다면, 여전히 상황이 바뀐 것은 없습니다. 결론 내린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스스로를 정죄하여 나는 성소수자이기에, 신성한 교회에 갈 자격이 없다는 생각, 다른 교인들과 나는 절대 어울리지 못하고 끼지도 못할 거라는 생각, 인터넷으로만 예배를 ..
창세기(창 1: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 1: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창 1:4)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창 1:5)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창세기 1장 1절이 영어성경에는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언제? In the beginnning, 이 세계가 만들어지기 전 태초에 누가? God 하나님이무엇을? the heavens and the earth 천지를 (하늘..
어쩌면 저만 어려운 것일 수도 있겠네요ㅎㅎㅎ제가 올해 한 결심 중 하나를 꺼내자면, 이겁니다. 바로,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하나님 생각을 하는 겁니다. 오늘 해야할 일, 오늘 날씨, 어제 즐거웠던 일, 오늘 무엇을 입을지, 아 화장실 가고싶다. 오줌 마렵다, 알람소리가 왜 이렇게 시끄럽지? 이런 생각보다도 딱 아!!! 오늘 말씀은 뭐지?, 오늘 하나님이 내게 어떤 메시지를 주셨지? 기대감으로 눈을 뜨는 겁니다. 엄청나게 홀리한 상태에서는, 신기하게 눈 뜨자마자, 알람 앱보다도 먼저 눈이 번쩍 뜨여져서, 오늘 말씀이 뭔지 찾게 됩니다. (매일 아침마다 배달 오는 성경 어플을 추천드립니다 또는, 교회에 정식등록하시어 연령층에 맞는 셀모임에 속하시면, 매일 아침 묵상 구절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눈..
이번주 묵상하고 있는 성경구절입니다. 빌립보서 4: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무얼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할 때, 이 구절을 묵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하나님이 다 알려주신 것 같아요. 이 구절을 세번 네번 열번 곱씹으면서 읽다보면숨은그림찾기 처럼, 방법을 세가지를 알려주신 게 보입니다. 한국식으로 영어 독해 끊어읽기 아시죠? 응용하면,우리가 해야할 것은 이것 뿐입니다. 1.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기 (물론, 염려할 게 계속 생기는데 어떡하냐 하신다면, 되돌이표로 ㅎㅎ 다시 이 구절을 묵상해보세요)2..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합3:17~18 Though the fig tree does not bud and there are no grapes on the vines, though the olive crop fails and the fields produce no food, though there are no sheep in the pen and no cattle in the stalls, yet I will rejoice in the LORD , I will be joyful in God my S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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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우리에게 말하고 싶으신 것이 있을 때, 소통 채널이 기도응답으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참 다양한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영화나 TV프로그램를 좋아하다보니 영상으로 깨닫게 해주시게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요즘 예배도 한두번 빠지고, 설교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걸 제가 자각하는 것을 하나님도 아시는지, 쉬는 주말, 왠지 예전서부터 눈여겨 보던,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천국을 다녀온 소년" 영화를 보셨는지요? 천국에 다녀온 남자 꼬맹이 주인공이 올망졸망 귀엽게 생겼습니다. 현실적인 다큐 같으면서도, 상황 흐름이 오바하지 않고 사실적으로 보여줘서 막힘없이 보았습니다. 여러번 전율을 느끼고, 눈물이 나올 때도 있었는데요. 영화에 나온 여러 사람들처럼, 모태신앙이지만서도, 저도 천국에 대한 이미지는 ..